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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교육학

'강박증'이란? (강박장애 정의 및 치료방법)

by SnowBeom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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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박증 >

 

강박장애:

 

)

- 세균에 감염될까 두려워 매일 입었던 옷을 세탁해야만 안심이 됨

- 지하철에 병균이 가득하다고 생각-->지하철 타기가 싫어지고 지하철에서 온갖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힘

 

 

강박장애의 구성

 

1) 강박사고(=침투사고): 강박적인 생각

강박사고의 예:

- 병균에 감염되는 것에 대한 과도한 집착

- 차 문이나 현관문을 제대로 안 닫았을지 모른다는 반복된 생각

- 불경스럽거나 외설적인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 경우

물건이나 사물이 꼭 제자리에 있어야 하고 정돈되어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

 

2) 강박행동: 강박사고를 없애기 위해 하는 행동

:

- 병균이나 세균에 오염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반복해서 손, 몸을 씻거나 자주 청소기, 세탁기를 돌리는 행동

차 문, 현관문, 가스레인지 등을 제대로 잠갔음에도 --> 반복해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행동

- 불경스럽고 외설스런 말이나 생각을 입 밖에 낼까 봐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행동

- 사물의 좌우를 대칭으로 맞추거나 끝선을 맞추어놓음 or (반대로) 대칭이나 끝선이 맞지 않은 상태가 유지되도록 특별히 신경 써서 정렬하는 행동

 

 

강박행동의 주 목적: 강박사고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려는 것

==>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은 순차적으로 함께 나타남

 

강박행동: 특정한 순서나 횟수를 준수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의례로 구성됨

- : 이를 닦을 때 왼쪽 세 번 칫솔질-->한번 쉬고-->오른쪽 세 번 칫솔질

 

 

 

 

강박증 치료방법

: 완벽주의적인 생각 + 이분법적인 생각(치료를 받아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식의 모 아니면 도)을 조금씩 줄여나가야 함

 

특정한 강박사고가 생겼을 때-->의례적인 강박행동을 하지 않으면 고통이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낮추고 --> 강박행동과 무관한 다른 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 있음

 

강박사고가 떠오를 때-->이를 내가 통제하겠다는 생각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음 ==> 이런 생각이 흘러가도록 두겠다 or 그냥 있는 그대로 느끼겠다는 마음가짐 갖기

 

강박증 치료의 초점: '강박사고-강박행동' 간의 고리 끊기!

) 현관문을 잠그지 않았을까 봐 계속 점검하는 사람의 경우: 문을 안 잠갔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자동적으로 몸이 먼저 가서 점검하게 됨

--> 이때 몸이 가기 전에 심호흡을 하거나 or 아예 다른 행동을 해버릴 것! --> 실제로 다시 가서 점검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보니 문이 잘 잠겨 있고 아무 일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 강박증상이 점차 완화될 가능성 높아짐.

 

강박증상 심할 경우: 정신과 의사와의 상담 --> 일정 기간 약물 치료도 효과적!

- 강박증 개선을 위한 약물치료: 최소 한 달 반 ~ 세 달 정도의 기간 필요

- 예: 클로미프라민Clomipramine(상품명: Anafranil) 약물 -->80%의 강박증 환자에게서 절반 정도의 강박증상을 완화하는 효과있었음

 

 

강박장애 정의 및 DSM-5 진단기준 아래 포스트 참고

https://understanding490.tistory.com/48?category=958123

 

[강박장애/정의/진단기준/DSM-5] 강박장애 정의 및 진단기준

1. 강박장애 - 정의 강박장애란? - 불안을 유발하는 부적절한 강박사고(예: 성적, 불경스러운 생각, 더러운 것에 오염될 것에 대한 생각 등)에 집착하면서 -->불안을 완화시키기 위한 강박행동(예:

understanding490.tistory.com

 

 


※ 참고도서(출처): 이동귀(2016), 서른이면 달라질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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