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도전은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나의 도전 역시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단지 그 과정이 조금 길어진 것 뿐이다.
내가 포기할 때 비로소 내 도전은 끝이 난다.
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그 누가 뭐라하든 상관없이 내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남들이 끝났다고 해도, 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끝난 것이 아니다.
조금 늦게 가도 괜찮고, 조금 쉬어가도 괜찮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나의 계절을 준비하자.

꽃은 저마다 피는 시기가 다르다.
그런데 왜 다들 초봄에 피지 못해 안달인가?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