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밤..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도 쌀쌀하고..
따끈따끈, 뜨끈뜨끈하고
따뜻하고 바삭한 것이 먹고싶어졌다.
그동안 차가운 음식만 먹어서그런가;; 아니면 비가 내려서인가...
내가 생각난 것은 레커훈스 크리스피!!
순살이 아니어도, 뼈닭이어도 따끈따끈하고 바삭한 크리스피 치킨이 땡겼다.
쏟아지는 비를 뚫고 레커훈스에 갔다!!
오늘은 반마리만 시켜봐야지!!
저번에 한마리 시켰더니 딱 반 먹고, 반이 남았는데.. 다음날 남은 치킨 먹어보니 막 사왔을때이 바삭함은 온데간데 없고ㅠㅠ
눅눅하고 딱딱한 치킨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그냥 남기지 않고 한끼에 해결할 수 있는 반마리만 사는게 더 이득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마리 사는게 조금 더 싸지만, 혼자서 한번에 다 먹을수도 없고, 남으면 다음날은 더이상 크리스피가 아니다ㅠㅠ
레커훈스 크리스피 치킨 반마리 가격: 5,000원
치킨은 예상대로 5조각 들어있다.
그런데 한가지 알게 된건, 반마리용 상자는 더 작다는거;;
5조각 들어있는데, 닭 크기가 크진 않은듯ㅠㅠ
아님 매번 랜덤인가..
닭다리도 살 별로 없고.. 전체적으로 치킨 크기가 작은 느낌이었다ㅠㅠ
그래도 크리스피답게(?) 겉은 바삭했고
따뜻했다.
6분만에 치킨 완성 시켜주시는데;;
기름에 급 튀기시는건가;;ㄷㄷ
근데 전부터 느낀 거지만
치킨이 다른데랑 좀 다른게;;;
겉모양이 일정하지 않다.
튀김 옷 없이 덩그러니 잘린부분들;;;
왜 그런건지 좀 이상하지만;;;
그냥 싼맛에.. 저렴하게 치킨 먹는셈치고 넘어감...ㅜㅜ
한면은 정상, 뒤집으면 튀김 옷 없이 덩그러니 잘린 모습;;
치킨 반마리 시켜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
크리스피 치킨 5조각에 5,000원이니
가성비 좋아서 그런가보다....
막 샀을 땐 바삭하고 맛있는데
하루지나면 바삭함이 사라지니
그냥 반마리씩 사먹는게 좋을 것 같다.
처음 상자 열었을 땐 치킨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슬슬 배불러짐.
결국 5조각 다 먹었지만,
적당히 기분좋게 배부르게 잘 먹었다.
레커훈스 크리스피 치킨 반마리!!
앞으로 애용할듯하다~~ㅎㅎ
https://understanding490.tistory.com/89?category=96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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