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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나누기]: 언박싱, 후기

[포도나무김밥] 참치김밥

by SnowBeom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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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기말고사 시험기간이라서, 오랜만에 일찍 퇴근했다.

그래봤자 두시간 정도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장맛비가 더 많이 올 것 같아서 

그냥 일찍 퇴근했다.

오후 2시쯤 퇴근.

버스를 타고 대학동으로 이동했다.

점심으로 삶은계란 한개, 바나나 한개, 커피 한잔(종이컵)+마가렛트1개

을 먹었지만, 

집에 가서 바로 인강 듣고 공부할거라서..그리고 비가 많이 내리면 밖에 나오기 귀찮거나 힘들것 같아서

먹을 것을 뭐라도 좀 사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샌드위치나 소보루빵, 사라다샌드위치, 참치김밥..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빵은 왠지 안땡겨서(요즘 다이어트 중이기도 함)

배가 많이 고픈 건 아니었지만 그냥 김밥을 사기로...

평소에 지나가며 자주 봤지만 한번도 들어가보지는 않았던

포도나무김밥에 가보기로 했다.

괜찮으면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려고..

밖에서 봤을때 참치김밥이 3,700원이어서 들어간건데;;

어랍쇼;;; 4천원이네;;ㄷㄷㄷ

내가 본 건 참치김밥이 아니라 김치김밥의 가격이었나 보다.ㅠㅠ(눈이 나빠서;;ㅠㅠ)

그래도 이왕 들어왔으니..

속는셈 치고 한번 사보자.

키오스크에서 참치김밥 주문.

가격 4,000원.

매장에서 먹어도 되지만 그냥 마음편히 먹으려고 포장주문.

김밥을 은박지가 아니라 종이 포장지에 싸주는 것이 특이함.

비닐에서 참치김밥을 꺼냈을때..

느낌 싸함..

왜냐면.. 무게가.. 가볍...

묵직하길 바랐는데.ㅠㅠ

가성비는 별로인 것 같다.

포장을 뜯어보았다.

작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크지도 않음.

김밥이 헐거워보인다.

내용물이 부실함을 알 수 있다.

참치도 양이 적다.

노란색 단무지가 아닌 흰색 단무지를 사용하는 것이 특이하다.

단무지를 두 줄 넣어준다.

그냥 참치를 더 많이 주면 좋을텐데.

꼼수로 느껴진다.

굳이 단무지 두줄을;;

참치에 무슨 양념을 버무린건지.. 마요네즈? 아무튼.. 약간 주황빛나는 참치..

밥 양은 적다.

그치만 내용물이 꽉찬 느낌은 아니다.

깻잎도 살짝 들어있다.

4,000원짜리 참치김밥으로는 가성비 별로다.

앞으로는 안 갈 것 같다.

차라리 어제 갔던 <내친구김밥>이 3,500원에 참치김밥도 실하고 더 나은 것 같다.

약간 뒷부분으로 갈수록 참치 많이 들어있는 부분 있음.

참치 양이 일관적이지 않음.

싸는 사람 마음대로인듯.

포도나무김밥 참치김밥 가성비 별로임.

맛은 보통임.

다음엔 별로 안가고 싶음..

내돈내산 솔직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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