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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나누기]: 언박싱, 후기

[차스텔라] 플레인 카스텔라, 흑임자 카스텔라, 아이스아메리카노, 카페라떼

by SnowBeom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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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가고 있는 차스텔라.
어제는 진짜 많이 더웠는데, 생각보다 카페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좀 신기했다.
날씨가 더울수록 시원한(에어컨 빵빵한) 카페에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았기 때문이다.

병원에 갔다가
타임스트림(구 포도몰)에서 점심으로 닭곰탕을 먹었다.
나는 사실, 신림사거리에 새로 생긴 프레퍼스에서 오랜만에 로제파스타치킨샐러드를 먹고 싶긴 했는데....
고시촌(대학동)에 프레퍼스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짐박스 헬스장이 생겨서
요즘 프레퍼스를 못 갔기 때문이다.
가끔씩 저녁으로 로제파스타치킨샐러드를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이젠 프레퍼스가 없어져서 못 먹는다.ㅠㅠ
아무튼.. 오랜만에 프레퍼스를 가고 싶었지만
그냥 홍계수 찜닭에서 닭곰탕을 먹었다.    

날씨가 엄청 더워서
다시 고시촌으로 이동.
차스텔라 카페에 갔다.
커피를 시켰다.
사실 카페에서도.. 커피랑 카스텔라를 같이 주문하고 싶었는데, 
그냥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만 샀다.
아쉽긴 했지만, 어차피 다이어트도 해야해서.ㅠㅠ(살이 많이 쪘다는 것을 알고 충격받음.ㅠㅠ 오랜만에 몸무게를 쟀다)
아아 2,500원
라떼 3,000원
커피 두잔 가격 5,500원.
스타벅스에서는 카페라떼 기본 tall 사이즈가 5,000원인데
고시촌이 가성비가 좋긴 하다.

그런데!
알바생이 커피를 주면서
카스텔라 샘플 2개를 주는 것이었다!!! 
대박!!
안그래도 카스텔라 엄청 땡겼는데.ㅠㅠ
단비와 같은 카스텔라 샘플.ㅠㅠ

플레인 카스텔라와 흑임자 카스텔라를 주었다.
흑임자 맛은 처음 먹어보는데, 괜찮았다.
무엇보다
플레인 카스텔라와 흑임자 카스텔라모두 너무 촉촉하고 맛있었다.ㅠㅠ
진짜 돈주고 사먹는것보다 더 맛있었음.ㅠㅠ
카스텔라 너무 먹고 싶었는데..
참았다.
참고.. 참고..
저녁도 원래 피나치공(피자나라치킨공주) 먹으려고 했었는데
배고파도 참았다.
그렇게 하루종일 참고참고 참은 결과...
하루만에 1kg감량 성공.ㅠㅠ
역시.. 다이어트는 안먹는게 답이구나.ㅠㅠ
나 요즘 너무 먹긴 했다.
매일 몸무게 재고, 군것질 일절 안하고, 움직임도하루에 최소 만보(or 15,000보)이상.. 걸으면.. 살 빠질듯.
5kg 감량해야 한다.ㅠㅠ 6월 말까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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