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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나누기]: 언박싱, 후기

[엉터리생고기] 돼지 반마리

by SnowBeom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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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진짜 오랜만에 엉터리생고기에 가봤다. 대학동 고시촌 엉터리생고기는 처음이다.

당연히(?) 무한리필일 줄 알고 들어갔는데,
웬걸??
무한리필이 아니라 단품판매로 바뀌었나보다;;

메뉴판을 봐도 무한리필 선택지가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단품주문이 맞다고하심ㅠㅠ

돼지 반마리ㅡ시켜도 괜찮다고 하셔서
그냥 돼지 반마리ㅡ로 시켰다.
돼지 반마리 가격: 25,000원

생각보다 양이 많진 않았다.

다행인건, 둘다 별로 배고픈 상태가 아니라서 조금 먹기엔 괜찮았다.

만약 엄청 배고픈 상태로 고기로 배채우고 싶은 날이라면, 다른 무한리필 가게로 가는게 좋을듯하다;;

여기서 고기로 배 채우려면 돈 엄청 나올듯;;

물냉면 가격: 5000원
특이하게 면이 칡? 검정색이다.

계란찜 가격: 3000원

계란찜이 진짜 대박이었는데
무슨 계란찜이 화산폭발하는 것처럼
뚝배기를 차고 넘치게 해주심

이렇게 고봉밥 같은 계란찜 처음 봤다ㅎㅎ

계란찜, 물냉면 맛있다.
고기도 그냥 soso~ 괜찮았다.
다만, 무한리필이 아니라는 점을 꼭 알고가길 바란다.

공깃밥, 계란찜, 물냉면, 사이다 등
이것저것 많이 추가해서 배부르게 먹었지만
돼지 반마리ㅡ만으로는 배부르게 못 먹을것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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